박해진은 2006년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하남 역으로 풋풋한 캐릭터의 매력을 선사하며 데뷔했다. 그는 이후 2007년 ‘하늘만큼 땅만큼’, 2012년 ‘내 딸 서영이’ 등 연속극을 출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해 희대의 히트작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여주인공만을 바라보는 철부지 재벌 2세 휘경 역을 맡아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승화시킴과 동시에 트렌디한 이미지까지 뽐내며 전지현, 김수현이란 톱스타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런 성공 속에서도 박해진은 2014년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정확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고 ‘닥터이방인’에서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하버드 출신 의사 한재준역을 통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 스타를 넘어 젊은 명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
이런 국내 드라마 속 박해진의 흐름을 알아도 사실 중국 현지에서의 ‘치즈인더트랩’을 향한 기대감은 다소 의아할 수 있다. 그러나 박해진은 국내보다 먼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한류스타이다.
그는 이미 2011년 중국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에 출연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박해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일주일 만에 2억 7천만 뷰를, 2주 만에 15억 뷰를 돌파하며 중국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또 2012년 방영된 ‘또다른 찬란한 인생’ 역시 유쿠-토도우,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산 1억 2천뷰 달성, 최고 평점 9.2를 이끌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 출연한 ‘연애상대론’ 역시 유쿠-토도우, 웨이보,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합 2억2천6백만뷰, 최고 평점 9.2를 기록해 중국 내 박해진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런 중국팬들의 사랑 속에서 ‘치즈인더트랩’은 중국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웨이보에서 방영 전부터 한일 드라마 인기차트 21위를 기록했다.
박해진의 국내외 팬들이 보내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즈인더트랩’이 과연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