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성시경부터 장범준, 김희애까지…‘역대급 라인업’

[헤럴드경제] 성시경부터 장범준, 김희애까지… ‘무한도전’의 축가 특집이 화려한 게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5월 결혼 시즌을 맞아 ‘웨딩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파트너와 함께 사연이 채택된 부부에게 축가 공연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이날 방송엔 성시경을 시작으로 장범준, 정성화, 이준, 정용화(씨앤블루), 김희애 등의 게스트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했다. 


‘축가 전문가’ 성시경은 ‘웨딩싱어즈’ 특집을 두고 “의미 있는 일이다. 설렘으로 시작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면 가수로서 할 수 있는 좋은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결혼식은 신랑 신부를 위한 행사가 아니다. 신부를 위한 것”이라면서 “신부가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게 좋다. 축가도 신부 취향을 고르는 게 좋다”고 전문가다운 조언을 했다.

이후 멤버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을 축가 파트너로 섭외했다.

정준하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정상훈을 불렀다. 둘은 서로의 결혼식을 연출한 경험이 있어 경연에 유리해보였다. 정준하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뿌듯해하며 ‘정트리오’를 결성했다. 정트리오는 단시간에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해 기대감을 더했다.

광희는 평소 친한 이준, 윤두준(비스트), 정용화와 팀을 이뤘다. 이들 비주얼 팀(?)은 이소라의 ‘청혼’을 선곡했다.

박명수는 예능에서 잘 볼 수 없던 장범준과 콜라보를 이뤘다. 장범준은 특유의 조용한 말투로 솔직한 입담을 펼쳐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또 자신의 히트곡 ‘벚꽃엔딩’ ‘여수밤바다’과 신곡 ‘사랑에 빠져요’를 달콤한 목소리로 부르기도 했다. 박명수는 “왜 장범준, 장범준 하는지 알겠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축제 느낌의 축가를 부르기로 뜻을 모았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배우 김희애를 섭외했다. 하하는 아내 별을 초대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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