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탄생을 알고 싶다면 ‘러블 킹스’= 1968년부터 1975년까지 갱들이 뉴욕 시티를 지배하던 시기, 희망이 사라진 도시 뉴욕의 사우스 브롱크스는 폭력과 무질서로 혼돈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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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 킹스’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
갱단들의 싸움으로 정부와 사회 기관 모두 유혈사태를 막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 무리의 갱단이 무기를 내려놓고 힙합으로 예상 밖의 평화와 그로 인한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다. ‘러블 킹스’는 소수의 용기 있는 행동이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고 그로 인한 뉴욕 시티와 더불어 전 세계에 끼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다. 뉴욕 타임즈는 “러블 킹스는 사회와 음악, 뉴욕의 역사를 다루면서 평화적인 혁명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왔던 사람들을 기념하는 대단히 흥미롭고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역사&패션까지 마스터하려면= 다큐멘터리 ‘프레시 드레스드 (Fresh Dressed)’는 힙합 패션을 소개하는 작품이다. 힙합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는 바로 패션. ‘프레시 드레스드’는 사샤 젠킨스 감독 연출의 다큐멘터리로 힙합이 패션에 끼치는 영향과 역사에 대한 연대기를 보여준다. 오버 사이즈 바지와 그래피티가 새겨진 자킷이 등의 길거리 패션부터 패션쇼에서 선보이는 하이 패션까지 7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다양한 힙합과 패션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퍼렐 윌리엄스, 카니예 웨스트 등의 뮤지션을 비롯해 앙드레 레옹 탈리 등의 디자이너 등 힙합과 패션산업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도 담겨있다.
▶비운의 힙합 뮤지션 ‘비기와 투팍’= 다큐멘터리 ‘비기와 투팍(Biggie & Tupac)’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인 투팍 샤커와 비기 스몰스의 살인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각각 90년대 미국 동부와 서부 힙합을 대표하면서 라이벌 관계였던 비기와 투팍이 어느 날 갑자기 살해 당하고 당시 범인들의 배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영국의 다큐멘터리 작가인 닉 브룸필드가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다뤘으며 감독은 사건에 더 가까워질수록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뮤지컬드라마= ‘겟 다운(Get Down)’은 폭력과 재정난에 시달리는 1970년대 뉴욕 시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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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겟 다운’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
브롱크스 남부에 사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십대 소년들은 보살펴주는 사람 하나 없이 프리스타일 랩과 댄스, 스프레이와 마커펜으로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함께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다. 겟 다운은 뉴욕의 붕괴 직전 어두운 상황 가운데 힙합과 펑크, 디스코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담는 한편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