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할리우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지휘관 스팍 역을 연기한 배우 재커리 퀸토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스타트렉 비욘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재커리 퀸토는 “원래 저는 굉장히 웃긴 사람”이라며 “(제가 연기한) 스팍이 굉장히 심각한 사람이어서 연기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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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헤럴드POP] |
재커리 퀸토는 영화에서 엔터프라이즈 호에서 99%의 이성, 1%의 감성만으로 우주선을 지휘하는 스팍 역을 연기했다. 언제나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지만 가끔씩 너무 진지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는 감초 역할이다.
재커리 퀸토는 이어 “내부의 분노나 갈망, 행복, 기쁨 등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지만, 촬영 중간 다른 배우와 스탭과 웃기는 순간을 만들면서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1966년 시작해 올해 50주년이 된 전설적인 미국의 TV 시리즈를 영화화한 세 번째 작품이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각본에는 한국계 각본가인 더그 정이 참여했고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엔터프라이즈 항해사인 술루 역으로 출연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위기를 겪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스틴 린 감독은 “새 세계나 종에 노출이 되고 대원들이 탐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18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122분
jin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