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X’ 다큐 만든 자로 누구? 국정원 댓글 의혹 밝힌 ‘네티즌 수사대’

[헤럴드경제]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X’ 공개가 임박하면서, 제작자인 네티즌 ‘자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로는 인터넷상에서 ‘네티즌 수사대’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근거를 찾아내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2012년 중순부터 국정원 직원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과 포털사이트 아이디를 추적해왔고, 그가 찾아낸 트위터 계정 ‘누들누들’은 국정원 직원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또 2014년 6월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SNS에 올린 정치 편향적인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정 내정자가 국회 검증 과정에서 자진사퇴하기도 했다.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란 제목의 글과 함께 25일 세월호 다큐를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는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다큐를 향한 많은 관심과 공유를 부탁했다.

그는 24일 전파를 탄 JTBC 인터뷰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고 복원력 부족만으론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로가 만든 세월호 다큐 ‘세월X’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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