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드라마의 역할은 ‘철벽남’이지만 인터뷰를 하면 솔직하게 속마음을 다 말하는 스타일이라 들을만한 재미가 있다. 군 소집해제후 강다니엘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해져있더라고 했다. 이전에는 최다니엘이라는 이름이 가명인지? 교포인지를 물어보는 등 생소하게 받아들여졌으나, 이제 4글자로 된 이름이 흔하다는 것.
“학창시절 출석부에 이름이 한 글자가 더 튀어나와 나에게 뭘 많이 시켜 불편했다.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아 더욱 싫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윤시윤과 삼촌과 조카 사이로 나왔던 최다니엘은 주로 실제보다 나이가 더 많이 든 캐릭터를 맡아 어린 나이에 성숙함까지 연기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33살이 된 지금은 굳이 성숙함을 연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때 얼굴이 지금 얼굴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마음의 부담을 벗은 지금 학생 연기를 한번만 해보고 싶다고 한다.
최다니엘은 작품 고르는 기준으로 전체적인 느낌을 중시한다고 했다. 좌윤이 비서(백진희)를 통해 직장의 애환을 보여준 이번 작품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딱딱한 마음을 지닌 남치원이 어떻게 변화될지도 궁증증을 유발할 요소였다.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는 남치원이 빈틈이 있는 캐릭터인 좌윤이를 만나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는 제대후 복귀작으로로 상남자와 로코남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동안 장르물들이 많이 나와 ‘러브 액츄얼리’ 같은 로코도 괜찮을 것 같아 ‘저글러스’를 택했다.
최다니엘은 무명시절부터 10년간 함께한 매니저가 있다. 드라마에 대한 정보력은 약했지만 둘은 인간적으로 의지했다. 그 매니저 형이 교통사고가 나, 어쩔 수 없이 다른 회사로 갔다. 그리고 ‘빅맨’ 등을 했다. 이제 자신이 하고싶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무릎이 좋지 않아 한때는 주인공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골든 크로스’도 하지 못했다.꾸준한 재활 치료로 서브 남자주인공 역을 할 수 있었다. 그는 무릎 수술후 술도 먹지 않는다. 한상진과 컴퓨터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혼자 사는 ‘요리남’이기도 하다
그는 안경을 자주 낀다. 멋있다. 잘 어울린다.
“시력은 1.5다. 안경빨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작품에서 감독이 안경을 써라면 하면 쓰고, 벗어라고 하면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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