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주거비 낮아진다” SF연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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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주거비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최근 공개한 ‘주거비 상승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긴축 여파로 주거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및 각 기관의 임대료 변동치 등을 종합해 “올초 전년 대비 8% 이상 상승하던 주거비가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년 5월을 기점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연말까지 최대 9% 하락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만일 주거비가 오르더라도 그 상승폭은 최대 2%에 그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주거비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측정하는 가계별 소비지출과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에서 각각 30%와 40%이상을 차지할 만큼 핵심적인 요소다.주거비의 중요성은 올해 미국의 핵심 CPI 상승폭만 봐도 알 수 있다.

올들어 미국의 CPI상승폭은 5%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 4.8%로 떨어졌는데 여기에서 주거비를 제외하면 3%대로 하락한다. 즉 주거비만 하락하면 CPI도 대폭 하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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