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경(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우수고용협회 5년 연속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5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본사까지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우수고용협회는 우수한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 등을 갖춘 기업을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인사·기업문화 관련 19개 항목과 350여 개의 세부 평가 항목을 심사해 ‘우수 고용주’를 선정한다.
올해 한국필립모리스는 고용주 브랜딩, 인재 영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의 전략, 업무 환경, 기업 윤리와 도덕성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해 업무 환경과 팀워크 향상을 돕고 있다. 또 성별, 국적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이 서로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젊은 인재 양성과 장애인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인 인턴십 프로그램인 ‘인콤파스(INKOMPASS)’가 대표적이다. 장애인 채용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장애인을 우선 채용과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 규모도 확대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인재 채용과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직원이 명확한 비전과 자긍심을 갖고 일하도록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