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대출지원·이자 감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미소금융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미소금융 대출지원과 함께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신용하위 20% 이하 또는 ▷차상위 계층(기초수급자 포함) ▷근로 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에게 담보나 보증없이 4.5% 이하의 금리로 최대 2000만원 한도의 운영시설자금을 대출해 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서금원의 미소금융 사업은 11개 기업은행 미소금융재단과 27개 미소금융 지역법인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전국 16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피해 상인들은 시장과 가까운 SK 미소금융재단의 충남 서산, 전북 군산지점, 미소금융 전북 익산법인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지원과 함께 피해상인 중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주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을 활용해 이자도 일부 감면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기부로 마련된 서민희망기금 500만원도 상인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화재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재기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을 통한 대출과 이자 지원이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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