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부서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대책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들어 폭염 관련 재난은 폭염일수와 온열질환자 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 지난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이 예상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회 취약계층 지원,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실내외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경감시설 확충과 폭염 대책비 11억원을 구·군에 신속히 배정했으며 5월 초 특별교부세 9억1000억원도 배정하는 등 전년도 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