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통령실에서 신임장관 등 임명장 및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태영호 민주평통사무처장, 강민수 국세청장,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박철희 주일대사, 심승섭 주호주대사에는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수여 대상자 및 배우자들과 웃으며 한 명씩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강민수 국세청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수고 좀 해주십시오”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여자 및 배우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을 포함,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