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친환경 팝업마켓 이미지. [사진=부산경제진흥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은 친환경 마켓 ‘가치담아보장’의 연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10일부터 11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층에서 열리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및 구매자 대상 경품 제공,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가치담아보장’은 영리를 우선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가치 소비 촉진 마켓으로, 친환경·무포장·소분·다회용기·리필스테이션 등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레브는 자투리 가죽 카드지갑, ㈜로타트는 폐현수막 굿즈, ㈜퓨어스킨은 친환경 인증 화장품, (사)여성과 나눔은 친환경 면라이너와 손수건을 통해 자원 순환과 가치 소비를 확산한다.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 리유저블백과 친환경 키트 경품, 할인 바우처를 제공해 시민들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인식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따뜻한 부산을 만들고, 시민들의 소비문화에 친환경 가치를 유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와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