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 경보 하향조정..한시적 휴전 등 고려

외교부 발표, 이스라엘 여행경보 하향조정 전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 현지 정세 및 치안 상황 완화를 고려하여 12일 부로 일부지역에 대해 3단계(출국권고)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전쟁 양측이 한시적 휴전을 합의한 바 있고, 주변국들의 움직임에도 특이한 사항이 없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한시적 휴전이 발효되던 지난달 15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관광행사를 주관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가자지구, 서안,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여타 지역(3단계 출국권고)을 2단계로 하향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 4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4단계(여행금지)지역은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이고, 3단계(출국권고)는 서안지역, 이스라엘 북부 지역 일부(나하리야, 마알롯 타르시아, 사페드, 크파르나움 이북지역)이다.

외교부는 현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적인 여행경보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정세가 호전되고 있어 추가 하향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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