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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 연도별 재무실적 추이[한국석유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주관기관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00억원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915억원을 비롯해 ▷매출 3조 5244억원 ▷영업이익 1조 273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12년만에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3년 연속 흑자 경영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지속 등 대외 경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핵심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전사적 비용절감, 자금 운영 최적화 등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흑자를 달성했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직접 주관하는 재정건전화위원회와 경영성과 극대화TF의 운영을 통해 ▷생산량 증산을 통한 유가 하락 선제적 대응 ▷트레이딩 확대 등 비축자산 활용수익 증대 ▷전사적 비용절감 ▷효율적 자금 운영 및 차입금 감축 등 실질적인 재무성과 극대화방안을 도출·실행했다.
석유개발 부문에서는 자회사인 영국 다나사(社)에서 생산처리시설 효율 최적화를 통해 생산목표를 47% 초과 달성했다. 석유비축 부문에서는 비축자산을 활용, 치밀한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하는 등 역대 최대 수익을 달성했다. 또 전사적 비용절감을 독려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이익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차입금 1042억원을 감축, 4년 연속 누적 1조 8613억원의 차입금을 줄였다. 이는 김 사장 취임 초부터 재무건전성 강화를 기조로 해외사업 투자회수 증대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외부차입 의존도를 낮춰온 성과이다. 석유공사는 현 추세를 이어갈 경우 수년내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어려운 대외여건 상황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노력, ‘3년 연속 당기순이익 달성’과 ‘ 4년 연속 차입금 감축’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수익 증대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