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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8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로 관중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소작업차를 타고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설관리공단과 소통해 창원NC파크 내 위험도 높은 루버 3개를 탈거했다고 9일 밝혔다.
NC는 “탈거한 루버는 3번과 4번 게이트 사이에 있는 외부 루버 1개와 3월 말 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내부 루버 2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버의 안전 진단 결과 보고는 완료되지 않았으나 경기장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등을 우선 고려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선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창원NC파크에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이에 NC와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 3개 기관은 합동 대책반을 마련해 4일부터 야구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다.
8일엔 전체 회의를 열고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방안, 현재 진행 중인 긴급 안전 점검 추진 현황 검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 창원NC파크 재개장 전 시민 및 팬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과 창원NC파크 시설물에 대한 시민과 야구팬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