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엑티브 시니어’ 공략 강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MOU 체결
파크골프·상조 결합서비스 개발


김기태(오른쪽)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와 천송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람그룹 제공]


보람상조는 대한파크골프연맹(이하 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보람상조는 연맹 소속 약 15만명의 회원에게 특화된 상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크골프란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콘텐츠와 상조서비스 간의 접점을 찾는다는 데에서 주목된다. 양 기관은 향후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골프의 매너와 경기방식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편한 장비·규칙, 짧은 경기 시간, 평지 위주의 코스 구성 등 시니어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국내에서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연맹은 2003년 창립 이후 파크골프의 국내 도입과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단체다. 2020년에는 대한노인체육회 가맹을 통해 공신력을 더욱 강화했다.

보람상조는 연맹과 협력을 통해 단순한 상품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시니어 대상 스포츠·복지 관련 결합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50~60대의 중장년층을 지칭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과거 ‘노년층’으로 통칭되며 소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엔 의료기술의 발전, 기대수명 증가, 퇴직 후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다.

보람상조는 크루즈, 웨딩 등 다름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공간형 상조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두원크루즈페리와 협약을 맺고, 상조 고객을 위한 맞춤형 크루즈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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