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1회 은퇴경주마 품평회 및 승마대회 개최

2024년 제1회 은퇴 경주마 승마대회 모습 [호스픽쳐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025년 제1회 은퇴경주마 품평회 및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은퇴 경주마들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 품평회와 승마대회를 연계해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은퇴 경주마들은 승용마로의 가치를 재조명받게 된다.

특히 ‘비기승 종목’을 신설해 다양한 은퇴 경주마 활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승 훈련뿐 아니라 재활 및 유소년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품평회에 참가해 등급을 획득하거나 경기를 완주하고 일정 순위 내 입상한 말, 비기승 종목에 참가해 합격한 말에게 훈련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은퇴경주마 복지는 우리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꾸준한 제도 개선을 통해 은퇴경주마들이 모두 존중받고, 더 나아가 이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7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은퇴 경주마 품평회 및 승마대회 예선을 한 번 더 치르고, 9월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결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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