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일 주요 재단 교류 위한 첫 걸음 뗐다

15일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교류 행사 개최
토요타·닛폰 재단 등 지속 교류 위한 협력 기반 마련


15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한일 주요 재단 교류 행사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15일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한·일 재단 교류 행사인 ‘코리아-재팬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양국의 민간 공익재단 간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각국 주요 재단의 공익 활동 사례와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서 이번 교류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비롯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은나눔재단, 서울장학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 아산나눔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행복나눔재단 등 한국 측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닛폰 재단, 일본국제교류기금, 토요타 재단, ETIC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공익재단의 발전 과정과 주요 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일본 공익재단의 발전사 및 제도적 특징이 공유됐다. 아울러 각 재단 관계자들이 재단의 철학, 사업 운영 방식 등을 소개하며, 심도 있는 정보 교환과 상호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측은 일본 재단 센터의 공익 재단 간 협력 허브로서의 구조와 역할을 설명하여 한국 공익 생태계에도 새로운 시사점과 과제를 제시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정무성 이사장은 “이번 교류는 양국 공익재단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오늘의 이 교류가 동북아 지역의 공동 번영, 더 나아가 아시아 사회혁신의 선도 사례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요타 재단의 토네 히데오 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철학과 경험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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