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수박밭서 직원 40여명 일손 돕기
전국 소속·산하기관 복구 지원 총동원
“병충해 확산 막아 2차 피해 최소화” 당부
전국 소속·산하기관 복구 지원 총동원
“병충해 확산 막아 2차 피해 최소화” 당부
![]() |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송미령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본부 뿐 아니라 소속·산하기관 직원들이 피해 현장에 투입돼 직접 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23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본부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침수로 손상된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부여를 포함한 충남 지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경지 1만7000㏊가 침수·유실되고, 가축 약 96만1000마리가 폐사(잠정)하는 등 농업 분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의 영농 중단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인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속기관과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지역별 수요에 맞춰 시설 잔해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복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병충해 방제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