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11종 대상 시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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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유아가 사용하는 냉감 침구의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31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 냉감 패드 및 매트 11종을 대상으로 냉감 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밤부베베, 베베누보, 베베데코, 아가방, 알레르망 베이비, 포몽드, 머미쿨쿨, 몽슈레 등이다.
피부에 닿았을 때 느끼는 차가운 정도인 최대 접촉냉감은 베베누보, 포몽드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의 통과 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베베데코, 아가방, 알레르망 베이비 3개 제품과 흡수성능이 우수한 베베데코, 알레르망 베이비 2개 제품은 침구 사용 시 상대적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냉감 침구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베베누보 제품은 바닥에 닿는 부위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노닐페놀 100㎎/㎏ 이하, 프탈레이트 가소제 0.1% 이하) 이상 검출됐다. 머미쿨쿨 제품은 매트의 테두리 부분에서 pH가 기준(4.0 ~ 7.5)을 초과해 사용하기 전 세탁이 필요했다.
침대 위 또는 거실 사용 조건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마찰계수)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이 일반 제품에 비해 2~3배 높았다. 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기능 적용 제품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