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안병훈, 10월 천안 우정힐스에서 명품 샷대결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격
임성재, 6년 만의 정상탈환 도전
김시우 첫 출격 “고국팬과 소통”
안병훈, 첫 타이틀 방어 출사표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왼쪽부터) 김시우 안병훈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와 김시우, 안병훈이 10월 고국 팬들 앞에서 명품 샷대결을 펼친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오는 10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되는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18일 밝혔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과 함께 PGA 투어 코리안 브라더스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이 대홰 챔피언 임성재는 6년 만의 정상 탈환과 첫 다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과거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정상에 올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당시 우승이 한국에서 거둔 생애 첫 승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언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은 항상 내게 열정과 힘을 보태준다. 10월 우정힐스CC에서 도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이날 PGA 투어 최강자 30인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 7년 연속 출전을 확정하며 투어 정상급의 샷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김시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다.

2022년 신한동해오픈 출전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에서 경기하는 김시우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정말 설렌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 몇 년이 흘렀고 그만큼 고국의 팬들과 다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다려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화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에 앞서 일찌감치 대회 출전을 확정한 안병훈은 “지난해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가족들이 대회 현장에서 우승을 지켜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올해 다시 한국에 돌아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외 최정상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의 ‘백 9’ 중 마지막 대회로,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또 KPGA 투어 우승자에겐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이 주어져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KPGA 투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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