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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2일(현지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 3라운드에서 양산을 들고 잠시 땀을 식히고 있다. [EPA]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LPGA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2주 연속 우승에 다가섰다.
코다는 2일(현지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아르피차야 유볼(태국·11언더파 205타)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코다는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8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LPGA 투어 첫 3승에 도달한다.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올 시즌 LPGA 투어 9개 대회가 열린 가운데 코다와 김효주, 해나 그린(호주)이 2승씩을 거두고 있다.
코다는 1월 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고, 이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특히 그는 올해 앞서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지 않은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준우승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날에 이어 보기 없는 플레이로 최근 물오른 감각을 거듭 뽐냈다. 전반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코다는 후반 들어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이글을 만들어내 유볼과의 격차를 벌렸다.
카츠 미나미(일본)는 3위(10언더파 206타), 류위(중국)와 브리아나 도(미국)는 공동 4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엔 주수빈이 10위(4언더파 212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주수빈은 2023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의 공동 6위에 이은 데뷔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