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경험 집중’ 브랜드 철학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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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서울하프마라톤 프로-스펙스 트라이얼존 [프로-스펙스 제공] |
프로-스펙스 스포츠를 향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새로 쓰고 있다. 팬과 함께 뛰고 소통하는 경험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이다.
지난달 개최한 ‘2025 KBO 올스타전’이 대표적이다. 프로-스펙스는 드림·나눔 양 팀의 어센틱 유니폼을 공식 후원했다. 선수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을 팬들에게도 선보였다. 디자인에 개최지 대전의 정체성도 반영했다. 유니폼은 출시 5일 만에 자사몰 판매율 90%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FC서울과 파트너십은 브랜드 메시지를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2025시즌 유니폼은 ‘더 높은 곳을 향해(Fly Away)’라는 슬로건으로 도전과 비상을 시각화했다. 오산고 유스팀 선수들이 유니폼 화보에 등장해 브랜드와 차세대 선수간 연결 고리를 강조했다.
봄에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체험존을 운영했다. 신제품 ‘스피드 러시2’ 체험부터 DIY 기록증,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했다. 스포츠용품 기부 캠페인 ‘All For Green’도 병행했다.
프로-스펙스는 메이저 종목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영역까지 손길을 넓히고 있다. ‘프로-스펙스 BMX팀’도 마찬가지다. 팀은 국내 BMX 레이싱 유망주로 주목받는 18~20세 선수들로 구성됐다.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브랜드는 이들의 여정과 열정을 인터뷰와 화보로 소개했다.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장애인체육회, FC서울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도 주목받았다. 패럴림픽 선수들과 시민이 함께한 체험부스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s for All)’ 철학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소년·장애인·비인기 종목 후원을 통해 차별화된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스포츠는 누군가에겐 도전이고, 누군가에겐 기회”라며 “경기장, 거리, 커뮤니티 어디서든 스포츠와 함께 숨 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