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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동윤 기자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트리니티(TRINITY)’를 공식 출시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10일 트리니티 공식 출시에 맞춰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리니티는 비아이매트릭스가 약 20년간 축적한 AI·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이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기업 내 방대한 데이터와 지식을 ‘온톨로지’로 구조화해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며 추론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트리니티는 AI, BI(Business Intelligence), CI(Collaboration Intelligence)를 통합한 ‘삼위일체’를 의미한다”면서 “기업들에 단순한 업무 지원 도구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단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니티의 핵심 기술은 ‘온톨로지’다. 온톨로지는 데이터의 개체·속성·상호 관계를 지식 구조로 체계화해 컴퓨터가 데이터에 담긴 개념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모델이다. 조직 내부의 다양한 데이터와 실제 세계의 사물·개념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온톨로지’ 개념은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자신들의 기술을 설명하며 활용한 바 있다.
온톨로지를 활용하면 명확한 인과 관계가 있는 데이터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찾아내 쉽게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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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톨로지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트리니티(TRINITY)’ 화면. [비아이매트릭스 제공] |
트리니티는 공식 출시 전부터 국내 제조·IT·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기업들과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한 IT 기업의 이슈 프로젝트 분석 업무가 있다. 해당 기업은 연간 약 700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매월 담당자가 직접 프로젝트별 이슈를 찾아내고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트리니티에 금액·기간 등 기준을 학습시키고 선별 작업을 요청한 결과, 자동으로 영역별 이슈 프로젝트를 식별하고 초과·차질 프로젝트의 내역과 원인 보고서를 제공했다는 게 비아이매트릭스 측의 설명이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트리니티가 기업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업무 혁신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한 대표 사례”라면서 “PoC 결과 트리니티 도입 시 기존 대비 업무 소요 시간이 현격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배영근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트리니티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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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이매트릭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