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공급 확대”…국힘 서울시당 ‘주사위’ 위원장에 김재섭

주거사다리 정상화 특위 구성키로
“막장 정책 피해 전달할 적임자”
중앙당 특위 위원장엔 장동혁 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배현진)이 부동산 대책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 정상화 특별위원회’(주사위)를 구성하고, 김재섭 의원(초선·서울 도봉갑)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박재홍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결정사항을 알렸다.

박 대변인은 “김재섭 의원은 서울 강북 청년 국회의원으로, 이재명 정부의 막장 부동산 방책이 어떤 피해를 양산할지 가장 현실감 있게 전달해 줄 적임자라고 서울시당은 판단했다”며 “특히나 김재섭 의원의 지역구인 강북 지역은 부동산 문제에 있어 늘 소외됐던 지역임에도 더 큰 규제로 묶이게 되어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라고 했다.

‘주사위’ 신설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서울시당 소속 당협위원장 40명의 공동 규탄 성명에 이은 후속 조치다. 서울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특위를 구성해 조만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주사위를 통해 중앙당과 함께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서울시민께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은 이날 앞서 장동혁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구성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당 특위 부위원장은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서울 지역의 조은희(서초갑)·조정훈(마포갑) 의원과 박수영 정책위 부의장,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권영진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 강민국 정무위 야당 간사,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전 국토연구원장)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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