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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이 ‘국가인재원 AI 교육체계 수립 연구성과’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제공] |
재량행위가 많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이 시급해진 가운데 ‘공무원 AI 교육체계’가 수립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국가인재원 AI 교육체계 수립 연구’ 성과를 지난 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공무원 AI교육 발전포럼’에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KPC는 직급 중심의 기존 교육구조를 역할·직무특성 중심의 모듈형 교육체계로 전환하는 새로운 교육체계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의 핵심구조인 ‘AI 3³ 큐브 프레임워크’는 교육대상(X), 교육영역(Y), 직무구분(Z)의 3차원 설계가 특징이다.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공무원 AI 역량을 단순한 기술습득이 아닌 정책기획·행정운영·서비스혁신 전반에 내재화해 국가 전략인프라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다. 향후 국가 차원의 AI역량 표준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PC는 공공부문 AI 현업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콘텐츠 개발 성과도 발표했다. 공공부문에서 대국민 AI서비스를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공공 AI서비스 기획하기’ 가이드북을 개발했다. 혁신적 공공 AI서비스를 개발한 16개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심층 분석해 작성됐다. 이를 토대로 공공 AI서비스 기획 프로세스(6단계 모델)를 도출,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KPC 공공정책센터의 박성진 전문위원은 ”공공부문의 AI 활용역량 강화는 개인학습 차원을 넘어 정책대응력과 조직혁신, 국민신뢰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중 KPC 회장은 “공공부문 AI 도입이 행정현장에 안착하고 3대 AI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행정의 AX 가속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정책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