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새해 첫 초매식…어선 안전과 만선 기원

어선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2026년 초매식이 2일 아침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렸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병오년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개최됐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로 수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부산 전체의 한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행사다.

이날 초매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등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병오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착공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2029년에 마무리되면 수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유통 경쟁력이 강화돼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어시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초매식에서 “전 세계가 K-푸드에 주목하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부산공동어시장이 K-푸드(수산식품)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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