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차세대전지’ R&D 1511억 투입…연구재단, 사업설명회 개최

2026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설명회.[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년도 신규 ‘기후·환경’ 및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9일 대전 한국연구재단 연구관 대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50 탄소중립 및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 ▷차세대 에너지저장 및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선점을 목표로 하는 국가 R&D 전략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는 기후·환경 분야 9개(신규 8개, 계속 1개), 이차전지 분야 3개(신규 2개, 계속 1개) 등 총 12개의 사업이 공모된다.

기후·환경 분야 사업은 기후적응, 탄소중립, 무탄소에너지, 자원순환, CCU, 수소 등 국가 핵심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천 연구부터 실증·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 탄소중립 R&D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6년 기후·환경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 규모는 계속과제를 포함해 총 15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2% 대폭 증가했다. 이 중 신규 공모는 9개 사업(22개 과제), 약 470억 원 수준이다.

이차전지 분야 사업은 리튬 기반 차세대 전지 핵심소재·시스템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Post-리튬 배터리 및 미래 모빌리티·로봇·항공 등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해당 분야는 총 3개 사업에서 120억 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공모할 계획이다.

홍석원 한국연구재단 에너지환경단장은 “이번 설명회가 2026년 신규 기후·환경 및 이차전지 R&D 사업의 방향과 참여 요건을 연구자들이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차세대 배터리 혁신을 위한 역량 있는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