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캐스팅 제안, H.O.T 될 뻔”…‘나솔’ 28기 광수, 부친은 3선 국회의원 ‘깜짝’

‘나는 솔로’ 28기 광수. [SNS]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광수(본명 백상엽)가 과거 아이돌 H.O.T로 데뷔할 뻔한 과거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부친이 3선 국회의원을 지녔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5일 유튜브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나는 솔로’ 28기를 통해 연인이 된 광수와 정희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광수는 유학길에 오르기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으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이야기”라며 “H.O.T. 데뷔 전인데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이수만의 눈에 띄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고, 이후 작곡가 유영진의 작업실이 있던 방배동까지 가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도 안믿겠지만, 당시 이수만이 저를 영입하기 위해 부모님을 직접 설득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당시 광수는 유학을 선택하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3선 국회의원 아들이자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광수의 남다른 배경도 재조명됐다.

광수는 “어려서부터 혼자 놀다가 영국으로 보내졌다. 저는 힙합을 좋아해서 미국을 가고 싶었는데 영국에 가게 돼서 오랜 시간 외로웠다. 빨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간절했던 바람과 달리 “이전 결혼생활은 엄청 짧게 했다”며 “딸이 생후 6개월일 때 이혼해 홀로 아이를 키워온 싱글파파”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한편, 그의 아버지는 서울 노원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고(故) 백남치 전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남치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찰대학교 정치학 교수로도 재직했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노원구 갑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14, 15대 총선에서도 당선됐다. 15대 국회에서 상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았으며, 2022년 5월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