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당진 LNG 기지 건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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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혜(오른쪽 세번째)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2일 충남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건설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전력당국과 에너지공기업들이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 전력 계통 운영을 위해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전력거래소, 한전,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경부하기(전력 수요가 낮은 기간) 대비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 계통 운영의 필수 요건은 전력 공급과 수요의 일치다. 정전은 전력 공급이 부족해 일어나지만, 공급이 수요를 뛰어 넘어도 발생한다. 특히 연휴와 산업체 조업률 감소 등으로 전력수요가 평소 주말 대비 더 낮아질 수 있는 설 연휴에는 ‘공급 과잉’에 대비한 전력망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
설날 당일인 17일 전력 최소수요는 37.6기가와트(GW)로 전망돼 작년 최소수요였던 35.8GW보다는 높다. 다만 구름 이동 등 기상 변화에 따라 단시간 내 국지적 발전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기후부는 전력망 불안정 요인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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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교 한국전력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이 지난 11일 경기 수원 지동시장에서 전력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
한전도 설 연휴기간 정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한전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1만8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전력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총 2029곳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1420곳 전통시장 내 전력설비 대한 특별점검 및 보강을 완료했다.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파급 영향이 306곳 선로와 154개 변전소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 개폐장치의 과열 등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했다.
설 연휴 기간 한전은 553개 협력회사와 함께 매일 29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등 고객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전기설비 고장 발생 시에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임시공급설비 설치 등 ‘24시간 긴급지원’에 나설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한국가스공사도 설 연휴를 앞두고 최연혜 사장이 12~13일 충남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건설 현장 및 인천·서울 지역본부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14~18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기술부사장·본부장 등 본사 경영진 중심의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운영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가스공사 본사 중앙통제소를 중심으로 한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강화해 주요 시설의 이상 유무를 살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