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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 25일 민주당 원로들을 만나 “최근 부동산에 묶여 있던 돈이 자본시장으로 흘러가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이날 코스피 5000포인트를 공약으로 내건 이 대통령이 축하의 메시지를 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낮에 열린 민주당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 관련 브리핑을 갖고 코스피 6000 포인트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특별한 얘기는 안 하셨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주가 자체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추세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원로들을 만나 “부동산에 자금이 집중되고 사회 양극화와 서민 고통을 부추기는 고질적인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면서 최근 보인 부동산 시장 정상화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수석은 최근 여당과 청와대가 엇박자를 빚으며 긴장관계가 형성됐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뜻과 당의 뜻이 어긋나 구조적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면서 “제가 본, 대통령이 언급하신 것을 종합하면 당청 갈등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문희상·김진표·김원기·박병석·임채정·정세균 전 국회의장,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원로들을 만난 것은 청와대 입성 후 처음으로 지난해 8월21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원로들을 만나 인사말로 “이해찬 대표께서 계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안타깝기도 하다”면서 말을 잠시 못 이어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