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일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강타한 다음 날, 구조대원과 군인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AP]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과 이스라엘한인회가 동포 안전을 위해 이집트로의 2차 피난 계획과 지원 방안을 세웠다.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과 이스라엘한인회는 6일 오후(현지시간) 전쟁 상황으로 인한 동포 보호 대책 논의를 위해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집트 대피는 오는 10일 오전 8시 예루살렘을 출발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와 다합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피 신청은 8일까지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을 통해 접수하도록 안내했다.
동포들의 안전을 위한 현지 한인사회와 교회 등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집트 한인회는 피난 동포들이 다합에 도착하면 카이로에서 현지 도착시 식사를 지원하고, 다합 내 한인이 운영하는 다이빙스쿨의 주방 사용과 숙소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강근 이스라엘 한인회장은 “SNS를 활용해 피난 상황을 공유하고, 이스라엘 내 거주자와 단기 체류자 모두 정보를 누락 없이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이번 작전 기간을 4~6주로 잡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란 영공을 장악하는 수순으로 순조롭게 가고 있으며, 이번 작전 목표가 4~6주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 건에 대해선 “우리 정보기관과 미국 정부가 검토하는 인물이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