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폭락 이어 오늘은 급등
“중동전쟁 끝날까” 반도체 매수 쏠려
“중동전쟁 끝날까” 반도체 매수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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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종식 발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10일 개장 직후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8.59% 오른 18만8400원, SK하이닉스는 10.65% 뛴 9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9만500원까지 올라 ‘19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9만원대)’를 회복키도 했다.
양사의 주가는 전날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며 각각 7%, 9%대 하락했다가 이날 다시 급반등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게 알려지자 상승폭을 빠르게 넓혔다.
미국 CBS는 트럼프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마무리됐다”며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란 전쟁으로 공급망 교란이 우려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불안이 완화하면서 반도체 업종에 매수세가 쏠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93% 급등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ASML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 AMD, 램리서치, 인텔은 5% 안팎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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