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막는 페인트…삼화페인트, 산불·폭염·폭우 대응 캠페인

삼화페인트공업㈜은 기후 위기로 심화되는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 지역의 재건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산불, 폭염, 폭우 등 3대 국가적 재난을 모두 아우르는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 만드는 안심 대한민국’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화페인트]


강원도와 산불 재난 대응 협약…내화·방염 페인트 지원
쿨루프·방수 설루션·문화재 방염 사업도 순차 추진
전국 5대 광역시·지자체로 확대…전국 단위 CSR 본격화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기후 위기로 심화하는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 지역 재건을 돕기 위해 산불, 폭염, 폭우 등 3대 국가 재난을 아우르는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 만드는 안심 대한민국’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핵심 사업으로 기획됐다. 국민 안전을 지키고 문화재 등 재해 취약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삼화페인트는 일회성 지원이나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전국 5대 광역시와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전국 단위 안심 캠페인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첫 행보는 강원도와의 산불 재난 대응 협력이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산불 재난 대응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 위협에 대비해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내화·방염 페인트를 강원도에 지원하고, 도료 적용 기술 자문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는 폭염에 대응하는 쿨루프 지원 사업, 폭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수 설루션,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재 방염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배맹달 삼화페인트 대표이사는 “산불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재난인 만큼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역량을 사회 안전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함께 만드는 안심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279건, 재산 피해 규모는 약 92억원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최근 10년 평균 74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