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지태 “한명회 증량 부작용…고지혈증·급성 위염·대장염 얻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한명회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쓴 배우 유지태가 증량 탓에 각종 질병을 얻었다고 탈어놨다.

23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유지태의 출분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유지태는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해 “‘유퀴즈’ 덕분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또 “장항준 감독의 가벼움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는데”라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연기를 진지하게 쫙 밀어붙여야하는데, ‘이야~ 한국영화의 상징인 유지태’ 이러시니 몰입이 깨져버리더라”며 웃기도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이번 영화에서 한명회 역을 맡아 위풍당당한 풍채와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재해석한 유지태는 촬영을 위해 100kg 이상까지 증량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무식하게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증량 탓에 생긴 질병을 꼽으며“고지혈증, 급성 위염, 대장염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인 배우 김효진 때문에 악역을 주로 맡는다는 이야기에는 “너무 미화된 것 같다”며 난감해하기도 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2일 누적관객 1475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해당 작품에 출연한 유지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천만배우’ 타이틀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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