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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한길 씨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유튜버 전한길 씨와 전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최수용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국에 따르면 앞서 최씨는 지난 18일 전씨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싱가포르 내 미국 공작관들이 파악한 내용이라며 ‘이 대통령이 중국으로 피신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160조원이 넘는 돈과 군사 기밀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아울러 최씨는 김 총리의 방미 일정에 대해 ‘자신이 다음번 바통 주자(후계자)라고 미리 잘 좀 봐달라며 헛짓하고 온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전씨는 해당 방송에서 “전한길 뉴스의 입장과는 별개”라면서 “너무 무섭다. 핵폭탄급 주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법률국은 최씨에 대해 “피해자 이 대통령과 김 총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했다”고, 전씨에 대해서는 “단순한 진행자 역할을 넘어 최수용의 발언을 요약·정리해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방법 등으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