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엔드’는 다르다…한정 공급 속 분양 경쟁 심화

- ‘써밋 리미티드 남천’, ‘서면 써밋 더뉴’ 등 하이엔드 단지 분양시장서 우수한 성적 거둬

- ALTIERO 광안, ‘퍼킨스 이스트만’ 입면특화설계 적용 등 하이퍼엔드 단지로 공급 예정

- 수영강·광안리 수변조망 가능…부산 대표 랜드마크로 부상 기대


지난해 부산 분양시장은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 주택시장 관망세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도 못미치거나 미분양이 발생하는 단지가 속출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냉각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경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예외적으로 분양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공급된 일반 분양 아파트 상당수가 저조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반면, 해운대구·수영구 등 핵심 입지에 들어선 하이엔드 단지들은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남천동에서 분양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평균 2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써밋’ 브랜드를 바탕으로 부산에서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중대형 평형 위주 세대구성에 희소가치를 높인 고급 주거 단지로 조성한 것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선 ‘서면 써밋 더뉴’가 지난달 완판에 성공하며 하이엔드 단지의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이 단지는 서면 중심 입지와 대규모 상업시설, 스카이라운지·수영장·사우나 등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은 어메니티를 갖추며 높은 인기를 누리며 단기간에 모든 분양을 마쳤다.

이들 단지는 공통점은 오션뷰·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데다 차별화된 설계,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운 것이다. 이를 통해 실수요와 자산가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시장이 어려울수록 수요가 검증된 상품으로 쏠리는 ‘양극화 현상’으로 보고 있다. 대출 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희소성 있는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하이엔드 단지가 안정적인 투자처이자 거주 대안으로 선택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웠지만, 하이엔드 단지는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 등을 앞세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완판하며 인기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옛 부산MBC 사옥 부지에 조성하는 신규 하이퍼엔드 브랜드 ‘알티에로 광안’이 5월 공급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316-2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7층, 전용 151~190㎡로 총 366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지면적 약 2만 9,483㎡(약 8,918평) 규모다.

단지명에 들어간 ALTIERO는 고귀한, 품격있는, 최정상, 정점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알티에로 광안은 부산 내 최고 하이퍼엔드 단지로 선보일 방침이다. 실제로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퍼킨스 이스트만’ 입면특화설계가 적용되고 해외 유명 조경 설계사와 협업을 통해 조경특화 설계 역시 반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 공간, 고급 외산 마감재, 호텔식 사우나, 컨시어지서비스 등 하이퍼엔드만 누릴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서비스가 도입 적용될 예정이다.

알티에로 광안을 주목해야 할 또다른 요인은 우수한 입지다. 단지는 해·수·남 핵심 입지로 꼽히는 민락동 중심에 들어서는데다 옛날부터 명당 입지로 불리는 조건을 고루 충족하고 있어서다.

실제 단지 북측으로는 백산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환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측으로는 해운대부터 광안리해변까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백산과 광안리를 동시에 품은 명당 입지를 바탕으로 다수의 세대에서 오션뷰와 리버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자연 채광과 조망을 확보하고, 쾌적한 공간감을 살릴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는 생활인프라도 좋다.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리 인프라가 도보 거리에 있어 카페거리, 수변 산책 등 여유있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편의시설, 의료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 광안 생활권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위치한 센텀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을 이용해 부산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 센텀시티, 남천동 등 주요 생활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부산 전역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업지가 속한 민락·광안동은 약 12,000세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이 예정되어 있다. 해당 지역은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한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춘 데다, 기존 주거지의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민락동·광안동 일대는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광안권 신주거벨트’로 재편되며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대규모 공급이 아닌,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정비사업 특성상 알티에로 광안은 신규 주거타운 형성 과정에서 희소성 있는 신축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알티에로 광안 관계자는 “부산 분양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다 알고 있는 MBC부지에 하이퍼엔드 단지인 알티에로 광안을 공급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수변조망을 갖춘데다 남다른 상품성, 차별화된 커뮤니티까지 이전에 공급한 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단지로 만들기 위해 상품 전반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알티에로 광안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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