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국힘 현역 구청장 이길 후보 나와야”

“지역 여론, 민주당 승리 예상….만나는 주민들마다 응원, 우호적”
“한강-관악산 녹지축 복원, 여의도-노들섬-노량진 관광벨트 구축”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등 재선 구청장으로서 치적 많아
“‘더 쌓인 경험, 더 깊어진 경륜, 더 탄탄한 실력’으로 동작 발전”


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유튜브방송 ‘새날tv’에 출연해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현역 구청장을 이길 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고 있다”며 “더 쌓인 경험과 더 깊어진 경륜, 더 탄탄한 실력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을 이겨내겠다. 그리고 민주당의 가치와 함께 우리 동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며 “지나가시며 (민주당의 기호인)‘1번! 1번!’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전체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동작구 유권자들의 우호적인 선거분위기를 전했다.

동작구에서 50여년 가까이 살며 지역사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동작구 주민으로서, 동작구청장을 하며 가장 듣기 싫은 말이 ‘강남4구’다. 동작구가 뭐가 모자라 강남구 아류구같은 말을 들어야 하느냐”며 “정치인이 구체적 비전 없이 막연한 말로 주민들을 현혹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동작구는 한강과 영등포구, 서초구, 관악구에 둘러싸인 한강 이남 서울의 최고 중심부다. 관내에‘강남초등학교, ’강남중학교‘가 있는‘원조 강남’이다”며 “현충원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모셔져 있고, 큰 관광상품이자 문화적 자산인 노량진수산시장도 있다”고 애정과 자부심을 담아 동작구의 자랑거리를 하나하나 소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래 한강변에서 관악산 정상까지 녹지축이 형성돼 있었다”며 “중간에 끊겨있는 중앙대 후문과 까치산 부근에 기반시설을 마련해 녹지축이 다시 이어지면, 한강변 여의도와 노들섬을 찾고 관악산을 올랐던 사람들이 자연스레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의 먹거리를 찾을 것”이라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임 중 대표 성과사업으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조성을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제 전전 구청장 때부터 청사기금을 모을 정도로, 30년 이상된 주민들 숙원사업이었다. 하지만 돈만 모았을 뿐 한 삽도 뜨지 못했다”며 “2014년 첫 번째 임기 구청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거의 날마다 사무실을 찾아가서 ‘오늘은 진도가 얼마나 나갔냐’고 확인해서 (재임기간) 8년 만에 기초공사까지 마무리했다”고 사업추진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6기, 7기 동작구청장을 재임하며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한 구 재정개선 ▲자치구 최초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전국 최초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설립 ▲흑석동고등학교 유치 ▲노량진 컵밥거리 노점상 재정비 및 특화거리 조성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지 조성 등의 많은 치적을 이뤄냈다.

이 예비후보는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5년 내내 근무하며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노 전 대통령의 혁신적 사고방식과 업무자세는 이 예비후보가 동작구정을 펼치는 데 중심좌표 역할을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을 본받아 ‘사람사는 동작’으로 구정 모토를 삼았을 정도다.

이 예비후보는 “2009년 1월 1일 봉하마을 신년인사 때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뵙고 나눈 이야기가 동작구청장 선거였다. 그래서 선거 때마다 당선되면 당선인사에 앞서 봉하마을을 먼저 찾았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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