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유학생들 주소 옮기면 월세·장학금 과감한 인센티브

춘천 소재 대학 재학생 주소이전 캠페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립 강원대학교와 한림대, 춘천교대를 다니는 학생들이 자기 모교가 있는 춘천으로 주소이전을 할 경우, 청년월세 지원, 장학금 심사 우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춘천시는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유출이 맞물리며 지역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학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소이전 캠페인 및 인센티브 홍보작업에 나섰다.

춘천시는 30~31일 이틀간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를 운영했다.

전입상담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전입신고 방법부터 주소이전 장학금, 청년월세 지원 등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맞춤형 안내를 제공했다.

춘천 소재 대학 재학생 주소이전 캠페인


단순한 전입 독려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과 직결된 지원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춘천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연중 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드뉴스를 활용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 유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는 대학과 기업 등 지역 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정주 환경, 활력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