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겨냥한 ‘쇼츠영상’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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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페이크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오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딥페이크 영상 등 신종 사이버범죄에 대한 온라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경찰청은 사이버성폭력·사이버도박·공중협박 관련 예방 홍보 영상과 예방수칙을 자체 SNS,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넷마블 등 게임사이트에 게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10~20대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쇼츠’ 형식의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전국 시도청에서는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자체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협력해 온라인상 불법·유해정보를 점검하고,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이버범죄 예방 강사가 청소년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는 경찰청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에서 사진이 딥페이크로 변조되는 것을 막는 예방 기술을 한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민간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한 해당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경우 음란물 생성까지 완전히 차단하지 못해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은 이번 예방 활동과 함께 사이버성폭력·사이버도박·허위정보 유포 등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 ▷수상한 인터넷 주소 클릭 금지 ▷도박사이트 접근 금지 ▷딥페이크 등 불법 성영상물 유포 금지 등을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가 지능화·다변화되고 새로운 형태의 범죄도 생기고 있어 피해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최근 딥페이크를 이용한 사이버성폭력 범죄가 많은데, 불법성영상물을 소지·유포하는 것은 물론 영상물을 재유포하는 행위도 범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