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축제 팝업 서울 개막

더현대 서울 체험형 우주공간

서울서 고흥 관광 연계 확대

전남 고흥군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연다.


[헤럴드경제(고흥)=신건호 기자] 전남 고흥군이 1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도심형 플랫폼으로 꾸몄다.

백화점 공간에서 열리는 우주항공축제 형태의 팝업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고흥으로 이어지는 우주여행’ 콘셉트를 내세워 현장 경험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게 설계했다.

콘텐츠 전문성도 강화했는데 관람객은 과학적 설명과 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우주기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공간은 세 개 테마로 ‘지구 문명존’은 누리호 발사체 축소 모형과 국내 발사체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또 ‘우주 문명존’은 화성 환경을 재현한 체험 구역으로 붉은 토양과 암석,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행성 분위기를 구현하고 탐사 로버와 귀환선 모형을 배치했다.

체험 중심의 ‘우주인 카니발존’에서는 우주복 착용, 퍼포먼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누리호 발사장 견학’ 예약 창구를 마련해 현장에서 고흥 방문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고흥군은 이번 팝업을 통해 수도권 관람객의 관심을 현지 방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도심에서 우주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이라며 “서울에서 형성된 관심이 실제 고흥 체류로 이어지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우주의 신호’를 주제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발사장 견학, 나로호·누리호 전시, 로켓 체험, 우주 로봇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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