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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사남’이후 열린 강원 인문학 테마여행 ‘영월의 봄’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강원관광재단은 주말인 4~5일 이틀간 영월 일원에서 진행한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 ‘영월의 봄’ 프로그램에 전국 각지의 여행자 400여명이 참가해 영월이 품은 단종문화, 고생대 지질 등 인문학을 즐겼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인문학 테마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 및 재단의 행사 정보는 강원관광재단 누리집(gwt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영월과 단종 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단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단종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은 시작 4일 만에 대부분의 일정이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인문학 기반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종의 생애와 발자취를 따라가는 스토리텔링 여행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생대 지질 선돌, 단종의 능인 장릉, 단종이 억류됐던 청령포 등 단종과 관련된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문화해설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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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선돌 |
특히 장릉에서는 단종의 서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역사적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본 뒤 현장을 방문하니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문화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인문학 테마여행은 지난 2024년도부터 관동별곡을 시작으로 2025년 김유정 문학까지 다양한 인문학 주제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의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문학 테마 여행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