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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11일 안양천 일대에서 84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5회 양천마라톤 대회 #벚꽃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벚꽃길과 한강 수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오전 7시 50분 신정교 아래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홍보대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배우 권화운, 러닝 유튜버 러너임바 등 특별 게스트들이 참여한다.
코스는 하프·10㎞ ·5㎞ ·5㎞ 가족런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티셔츠, 러닝벨트, 백가방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당일 현장에는 포토존과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는 물론 가족과 응원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안양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이 코스는 지난 2023년 8년 만에 재개됐다. 다시 시작된 첫해부터 46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6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약 1만5000명이 접속해, 한 때 서버가 마비가 됐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 내 마라톤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일부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구일역 ~ 해마루축구장 ~ 신정잠수교 ~ 염창교 안양천합수부 ~ 강서피크닉장 등이다.
아울러 구는 코스 전 구간에 300여 명의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현장을 관리하고, 응급 대응을 위한 ‘레이스 패트롤’과 의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천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 참가자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