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승수 전 전주시장

출판 정책 경험…임기 3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김승수(57) 전 원주시장이 선임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승수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전주시장과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지역 출판 생태계 활성화와 책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특히 전주시장 재임 당시 전주를 ‘책의 도시’로 선포한 바 있으며,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을 도입하고 도서관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출판인회의가 주최하는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의 진흥·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된 출판 전담 지원기관으로, 출판 제작과 유통, 수출과 독서 등 출판 생태계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최 장관은 “신임 원장이 쌓아온 출판·독서 정책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출판 생태계를 세심히 살펴 ‘K-콘텐츠’의 뿌리인 출판문화 산업이 재도약하고 책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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