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에는 서울서도 공연
![]() |
| 2024년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골프존파스텔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16일부터 신규 장애인 합창단원을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소프라노 파트 단원 수시 채용으로, 만 20세 이상 국내 거주 중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전문 지휘자와 함께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으며, 정기 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지원 서류 양식 및 자세한 모집 안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파스텔은 누구나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2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창단했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뇌병변장애·정신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창단 이래 다양한 무대에 서며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2024) 및 은상(2019),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1위(2019, 2022, 2024),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 대상(2021) 등을 수상하며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서의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창단 5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디지털 앨범 ‘스윙 유어 드림(SWING YOUR DREAM)’을 발매하기도 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창단 멤버로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 온 박정민 단원(테너·남)은 “장애인은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시선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조금 느리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고 스스로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해 가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태정 골프존파스텔 대표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골프존파스텔합창단원으로 함께하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오는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되는 장애인골프대축제 공연을 비롯해 5월 6일 가정의 달 맞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수서동 나눔 공연’, 7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제4회 서시복 음악회’ 무대에 올라 희망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