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안 돼” 태안 갯벌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70대…숨진 채 발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충남 태안에서 해루질을 하다 사라진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께 태안 마검포항 서쪽으로 약 800m 떨어진 해상에 인근 어선이 실종자 70대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8분께 해경은 ‘A 씨가 전날 오후 9시30분에 해루질을 하러 갯벌로 들어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았다.

A 씨는 지인들과 전날 밤 몽산포항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 8척과 드론 5대, 인력 약 7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해상과 해안 일대를 두고 수색 작업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전남 신안군의 한 갯벌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동네 주민과 농게를 잡으러 갯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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