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탠바이미2 맥스’ 출시…커지고 더 선명해졌다

고객 의견 반영해 32형 디스플레이 탑재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 사용
2021년 출시 이후 완판 릴레이
이동식 스크린 시장 주도권 확보 나서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32형 대화면에 4K 해상도를 구현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LG전자가 ‘LG 스탠바이미2 맥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요구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화면을 더 키우고 4K 해상도를 채택했다. 이를 계기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 스탠바이미2 맥스는 기존 모델인 27형보다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K UHD 해상도로 향상된 화질을 구현했다. 11.1.2 채널의 입체 음향으로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출하가는 159만원이다.

AI(인공지능) 기능도 강화됐다. 전작보다 개선된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알파8 AI 슈퍼 업스케일링 4K 기능은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 스탠바이미가 갖는 차별점인 이동성과 사용성도 더욱 강화됐다. 무선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늘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스탠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다. 전용 액세서리인 원클릭 스탠드를 활용해 가로·세로 등 보고 싶은 방향으로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LG 스탠바이미2 맥스 역시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을 원하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시중에 거치대와 다양한 사이즈의 스마트 모니터를 조합하는 형태의 유사 제품이 있지만 스탠바이미에 비해 디자인이나 활용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가 된 LG 스탠바이미는 첫 출시부터 완판을 이어간 베스트셀러다. 지난해에도 국내에서만 3분에 1대씩 판매되면서 스테디셀러 지위에 올랐다.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5년 동안 2021년 스탠바이미를 시작으로 2023년 스탠바이미 Go, 2025년 스탠바이미 2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TV’ 장르를 개척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또 한 번 새로워진 LG 스탠바이미2 맥스의 모방할 수 없는 혁신성과 편리함으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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