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닐스보어 연구소 방문…유럽 대학과 전략적 교류 확대[세상&]

연세대 총장단 유럽 4개국 방문
“퀀텀 콤플렉스 중심으로 양자과학 분야 협력 확대”

연세대학은 유럽 주요 대학과의 전략적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연세대 총장단은 현대 양자역학의 탄생지로 평가받는 닐스보어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연세대학 제공]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현대 양자역학의 탄생지로 평가받는 닐스보어 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해 유럽 주요 대학과의 전략적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연세대 총장단은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덴마크,스웨덴, 오스트리아,이탈리아를 방문해 각국 주요 대학 총장단과 만나 연구·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은 지난 4월 22일 덴마크를 방문해 코펜하겐대학교와 대학 간 협정 갱신 체결식을 가졌다. 두 대학은 1996년 협정 체결 이후 학생 교환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는데 이번 협정 갱신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 양자역학의 탄생지로 평가받는 닐스보어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장단과 면담을 갖고 연세대 퀀텀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양자과학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스웨덴에선 세계적인 의과대학인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을 방문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을 담당하는 노벨위원회 토마스 펄만(Thomas Perlmann) 사무총장과 만나 연세대 노벨위크, 노벨포럼 등 활동을 소개하며 노벨 연구 역량 강화 방안 및 초청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총장단과 연구 협력 및 협정 체결에 관해 면담을 진행하고 룬드대학교, 웁살라대학교 등 연구 중심 명문대학과 만나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오스트리아에선 비엔나대학교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드펀딩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매년 유럽 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 협력 분야를 발굴·지원하며 실질적인 공동연구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선 파도바대학교와 대학 간 협정 및 학생 교환 협정을 신규 체결하고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윤동섭 총장은 “이번 유럽 주요 대학 방문을 통해 연세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협정 체결 및 갱신이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등 전방위적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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