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계산도 앱으로 간편하게” 부동산원,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 확대

2026년도 공시가격 반영 산출
양도세·상속세·보유세 계산 가능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접속 화면. [한국부동산원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앞으로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유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원은 30일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기존 양도소득세·상속세에서 보유세까지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뉴아이의 인공지능(AI)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 ‘택스아이’를 기반으로 민관 협업으로 도입된 공공 혁신 서비스다.

개편의 핵심은 202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반영한 보유세 산출 기능 추가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부동산 주소를 입력해 기본 정보를 설정하고, 보유 주택 수, 보유기간 등 주요 항목을 단계적으로 입력해 예상 보유세를 산출할 수 있다.

산출된 결과는 과세표준 및 세 부담 상한액이 반영된 금액으로 제공되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구분해 확인할 수 있어 세목별 세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와 올해 예상 보유세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돼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세 부담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부동산정보 앱 내 보유세 시뮬레이션 바로가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세한 세액 산출 내역은 간편 접속(네이버, 카카오 등) 후 10회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정보 제공 확대를 통해 국민이 보다 쉽게 부동산 세금을 예측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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