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보러 북새통…서울국제정원박람회 첫날 30만명 ‘역대 최다’

서울숲·성수동 등 수만명 방문

 

2일 성동구 서울숲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행사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입장 대기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첫날 30만명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역대 개막일 최다 기록을 썼다.

서울시는 개막일 행사장에 설치된 계수기를 분석한 결과 총 30만654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숲에 25만1813명, 성수동 성수수제화공원에 5만4735명 등에 방문객이 몰렸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 시작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첫날 방문객 숫자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올해 메인 행사장 인근에 조성된 소규모 정원을 방문한 관람객까지 더하면 실제 방문객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 광진구 일대에 총 167개 9만㎡의 역대 최대 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또 역대 최장인 180일 동안 행사를 연다.

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포켓몬정원과 카카오정원이다. 포켓몬정원은 첫날 오전 10시께 성수동 팝업과 연계한 ‘스탬프 랠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주최 측인 포켓몬코리아는 시와 합의해 오전 11시 50분께 행사를 종료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세세하게 확인해 더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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